문경소방서
문경소방서는 최근 연이은 대형공장(공단)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 및 대응을 위하여 대형공장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장화재 건수는 494건(연평균 164건)으로 전체 화재건수 8536건의 5.8%로 화재발생 빈도는 대체적으로 낮으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7년은 전년 대비 18건(11.5%)이 증가하는 등 화재건수는 대체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주요 추진내용은 △공장시설 소방안전관리실태 현장지도방문 △공장 단지별 현장 화재안전 컨설팅 추진 △자위소방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무각본 지도훈련 등의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대형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과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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