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청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호국충절의 내고장탐방을 실시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지난 13일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호국 충절의 내 고장 탐방 및 영천 사랑 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영천 3선현의 정신을 알기 위해 임고서원, 노계문학관(도계서원), 최무선과학관을 관람하고 내고장 문화유적을 둘러보면서 역사를 바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양한 문화체험과 애향심 및 호국충절 정신을 되새기며 영천전투메리얼파크에서는 6·25전쟁을 체험하는 시가전도 체험했다.

중학생들은 “3선현의 고장인 영천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전쟁 체험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홍식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잘 알고 고장을 빛내는 훌륭한 일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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