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지역 조속한 태풍 피해복구 희망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5, 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내습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으고 1000만 원의 성금을 15일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김학동 예천군수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고윤환 협의회장은 지난 8일 영덕군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복구에 참여 했었다.

고윤환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번 성금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도내 시장·군수님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며 “조속한 피해복구로 영덕군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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