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15일간…주요업무 보고·사업장 현장방문

제195회 영천시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16일 제195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 주요업무 보고 청취,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시정질문,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95회 회기결정의 건, 영천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의사일정은 오는 17일부터 기획감사실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 실적 및 2019년 추진계획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고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조례 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아울러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한 각종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 중인 사업장의 실태를 점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29일은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 시정 질문을 통해 다양한 정책제안과 지역 현안 민원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마지막 날인 30일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 및 각종 안건 등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한다.

박종운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이다”며 “집행부의 행정사무를 꼼꼼히 살펴 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과 성과를 명확히 분석해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