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의원은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 판결에서 하 전 행장 이름이 26차례나 언급됐다는 사실을 언론에서 봤는데, 내용을 보면 하 전 은행장이 경산시 국장 아들 채용을 약속했다는 내용으로 박 전 은행장에게 보고했다는 당시 부행장 진술이 신빈성이 인정됐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 전 은행장에 대한 기소가 이뤄지지 않은 게 수사가 부실했거나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면서 “다른 사건으로 내사가 진행 중이라고 하니까 철저하게 수사해서 의혹이 없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 기자명 배준수 기자
- 승인 2018.10.16 21:48
- 지면게재일 2018년 10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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