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모로코 수도 라바트 근처에서 16일(현지시간) 열차가 탈선, 차량들이 철로 위에 나뒹굴고 있다. 이 사고로 최소 7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 근처에서 16일(현지시간) 열차가 탈선하면서 최소 7명이 숨졌다고 AP, 신화통신 등이 현지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고는 모로코 북서부 도시 케니트라와 라바트를 왕복하는 열차가 달리던 중 선로를 이탈하면서 발생했다.

모로코 당국은 사망자들 외에 80여 명이 다쳤고 여러 명은 중상이라고 전했다.

모로코 당국은 사고 원인이 아직 분명하지 않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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