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포항시 남구 청암로 포항공과대학 산책로에 알록달록 물들기 시작한 단풍 사이로 한 학생이 걷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17일 오후 포항시 남구 청암로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산책로에 알록달록한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대구 팔공산(1192m), 구미 금오산(977m), 청송 주왕산(721m) 등은 산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든 첫 단풍을 관측됐다. 경북·대구지역 단풍은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밖에 설악산 10월 20일, 북한산 10월 28일, 지리산 10월 25일, 한라산 10월 30일, 내장산은 11월 6일 무렵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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