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교통사고 예방 앞장

영천시는 주행방향 혼돈지역에 컬러유도선을 설치했다.
영천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주행 방향에 혼돈을 주는 교차로에 ‘컬러유도선(color lane)’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는 관내 운전자들이 헷갈려하는 북영천삼거리, 청정교차로, 봉작교차로, 반정교차로, 북안IC교차로 등 5개소에 고속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컬러유도선을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컬러유도선은 주행방향을 혼돈하기 쉬운 비정형교차로나 주행방향이 여러 갈래인 교차로에 주행궤적을 안내해 초보운전자와 초행길 운전자에게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권혁구 교통행정과장은 “주요 교차로에 컬러유도선을 설치함에 따라 급차로 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며 “연차적으로 관내 교차로에 확대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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