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시군서 다양한 할인혜택·행사 준비 구슬땀
먼저 가을여행주간이 시작되는 20일 경북의 달밤 다시보기‘보문호반 달빛걷기’행사가 가을여행주간 오프닝 특별공연과 LED 풍선 날리기, 릴레이 소설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개최된다.
또 ‘특별하게 즐기는 힐링DAY’로 준비한‘소울스테이 만원의 힐링 체험’은 경북 12개소 소울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성당에서 관광객이 심신의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타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서역, 부산역, 광주역을 왕복하는 전세버스를 지원하며 1인 1만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참여가능하다.
‘경북 힐링·에코투어’는 도내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기회제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모자원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이 밖에 ‘고령 대가야 520년, 왕의 길 트레킹’행사와 ‘영주 부석사에 음악이 내리는 밤’행사도 준비돼 있다.
경북의 아름다운 동해안을 따라 떠나는 ‘칙칙폭폭 동해선 기차여행’은 지난 1월 개통한 동해선 철도 포항~영덕 구간을 따라 경북 동해안 지역의 특색을 살린 6개의 코스로 마련돼 관광객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를 방문하면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에서 최대 50% 할인 등 다양한 가을여행주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북 23개 시군마다 관광지 무료개방, 숙박·놀이시설, 음식점 등의 대폭 할인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푸른 바다와 울긋불긋한 산 그리고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이 어우러지는 비경이 가득한 경북으로 오셔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시고, 풍성한 행사와 할인혜택도 누리고 가시길 바란다”며 “가을여행주간을 통해 경북관광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