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가 음악을 통한 철강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STEEL MUSIC FESTIVAL 2018’이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SAC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철강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STEEL MUSIC FESTIVAL 2018’는 올해 2회 째를 맞으며, 1차 예선 심사를 통과한 포스코·현대제철·세아베스틸 등 기악 2개팀·밴드 5개 팀이 출전해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별공연으로는 제1회 STEEL MUSIC FESTIVAL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동부제철의 ‘스윗메모리즈’가 아름다운 선율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번 축제에 출전한 7팀은 엄정한 공연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 300만원·우수상 2팀 각 200만원·장려상 3팀 각 100만원·인기상 1팀 150만원 등 모두 11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STEEL MUSIC FESTIVAL은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에 음악활동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된다”며 “음악 교류를 통해 업계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이 주는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STEEL MUSIC FESTIVAL 2018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강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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