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초·중·고 대상 ‘제57회 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의 장’ 마련

KVN울산전파천문대.
울산시는 19일 오후 6시 30분 울산대학교 내 KVN울산전파천문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제57회 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가족과 함께하는 KVN울산전파천문대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KVN(Korean VLBI Network : 한국우주전파관측망)울산전파천문대는 한국천문연구원 산하 연구기관으로 국내 3개 KVN센터 중의 하나로 평상시에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시설이나 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문우주과학분야 체험을 위해 특별히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천문우주분야의 저명한 안홍배 교수(부산대학교 사범대 지구과학교육과)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천체사진전 관람과 천체관측, 천문우주퀴즈쇼 등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친숙한 태양계와 외계행성을 관찰한 후 광활한 우주에서 태양계의 위치를 살펴보고 우주의 탄생과 진화에 대해 설명하고 천문학에 기초한 우주과학의 발전이 소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과학기술을 널리 확산시키고, 창의와 열정이 가득한 지역인재를 육성하여 우리시가 과학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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