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부터 31일까지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일부터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대구은행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자금 또는 보증 우선 지원, 금리우대, 해외마케팅참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지난해 수출실적 500만 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이다. 수출 증가 가능성을 비롯해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력, 재무지표 등의 정량평가를 받은 후 대구·경북수출지원협의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이번 신청부터는 지정횟수를 최대 3회(6년)에서 최대 5회(10년)로 늘려 지정된 기업의 수출성장 지원을 확대했다.

신청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가능하다.

대경중기업청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지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58개사가 신청해 34개사가 지정됐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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