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상주 원예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시상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상주 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섭)이 지난 17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GAP 우수사례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994년 설립된 상주 원예 영농조합법인은 현재 15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데 전체 회원의 95%인 141명이 503ha에 달하는 GAP 인증 면적을 획득했다.

특히 이 법인은 회원 95%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전 회원 인증을 목표로 올 한해도 안전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매진하고 있다.

이태섭 대표는 “전국 유통량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상주 오이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진짜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줬고 상주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황천모 시장은 “상주시가 대한민국 안전 먹거리 생산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GAP 인증 면적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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