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 신임 원장
경북도는 19일 공모절차를 거쳐 (재)경북경제진흥원 신임원장에 삼성전자(무선사업부) 상무 출신 전창록(52)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창록 신임 원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고려대에서 행정학 학사, 동 대학원에서 석사(산업정책 전공),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오스틴 소재)에서 하이테크 마케팅 분야 MBA 학위를 받았다.

2000년 삼성전자 입사를 시작으로 무선사업부 마케팅그룹장 상무를 역임, 삼성 휴대폰을 글로벌 1등으로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또 유망 스타트업에 엔젤투자, 멘토링, 엑셀러레이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경제에 새바람을 일으키려는 이철우 도지사의 경제정책을 최 일선에서 수행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전창록 신임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북 형 기술-유통-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대기업의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역량 있는 지역 기업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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