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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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3시 55분께 구미시 원평동 한 편의점에서 여대생 A(21·여)씨가 흉기로 자신의 손목을 자해하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해 소동을 벌인 A씨를 해당 대학교수에게 연락해 치료하도록 조치했다.

놀란 행인들은 현장 사진을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시하며 “또 묻지 마 칼부림이 일어난 것이 아니냐”고 걱정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술 취한 여대생 A씨가 손목을 자해해 피를 많이 흘렸으며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처벌 사항이 아니라 신병을 인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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