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께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447번지 도정서원 앞 도로 급경사면에서 산간벌목 작업을 하던 일용직 기간제 근로자 인부 A(65)가 쓰러지는 나무를 피하지 못하고 부딪혀 사망했다. 현장에 출동관 소방관들이 추락한 A 씨를 구조하고 있다.
19일 오후 2시께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447번지 도정서원 앞 도로 급경사면에서 산간벌목 작업을 하던 일용직 기간제 근로자 인부 A(65)가 쓰러지는 나무를 피하지 못하고 부딪혀 사망했다. 이날 현장에는 공공근로자 5명이 경사로면에서 2곳에서 나눠 작업 중이었다.

사망한 A 씨는 쓰러진 나무에 부딪친 후 급 경사면 15m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2시 13분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CPR 등 응급처치 및 산악장비로 인양 후 예천권 병원으로 이송했지만,사망했다.

경찰은 안전 교육과 현장 관리 감독 안전에 대해 중점 들여다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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