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회인 초청 친선야구대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20일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기관단체장, 도,군의원, 사회야구동호인,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베이스볼파크 개장식을 가졌다.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20일 청도베이스볼파크를 공식 개장하고 개장 첫 전국사회인 초청 친선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각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사회인야구동호인,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 개장을 축하했으며 테이프 컷팅과 시구·시타 행사에 이어 전국 14개 야구팀을 초청, 20일을 시작으로 21일과 28일 총 3일간 ‘전국사회인 초청 친선야구대회’가 열린다.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 646번지 일원에 위치한 청도베이스볼파크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문댐치수능력증대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6만6000여㎡의 부지에 44억 원을 투입, 조성해 올해 초 청도군으로 이관했다.

청도베이스볼파크는 인조잔디구장 1면과 마사토구장 2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경기장인 인조잔디구장은 야간경기가 가능하도록 조명탑 설치와 전광판, 덕아웃, 기록실 등 정규구장에 걸맞게 시설이 완비돼 있다.

또한 경기장 주변으로 전망데크, 휴게시설, 조경수 등 볼거리와 건강을 힐링할 수 있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청도레일바이크, 청도읍성, 한국코미디타운 등 지역 관광명소를 연계해 관광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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