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와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원, 어르신과 아동들이 크루즈 해상관광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명숙)는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공성황)과 함께 20일 ‘독거어르신·아동청소년 크루즈 여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죽도동 맞춤형복지 지역자원개발을 위한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죽도동지역사회복장협의체에서 포항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한 민간사업이다.

가족해체 위기에 놓인 핵가족사회에 가족 공동체 복원을 위한 노력과 함께 홀로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문화체험으로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두고자 할매·할배의날과 함께 진행됐다.

독거어르신 21명,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19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아동센터와 죽도동 직원 등 자원봉사자 22명, 총 62명이 참석해 음식점에서 식사 대접과 자원봉사자가 제공한 차량으로 이동해 영일만 크루즈 해상관광을 했다.

이명숙 동장은 “앞으로 죽도동 맞춤형복지 지역특화사업을 지속적 추진해 사랑의 손길과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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