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제9회 농촌체험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김천시 제9회 농촌체험 페스티벌이 19·20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도시에서 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농촌문화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한 행사는 ‘농촌에서 신나게 즐겨라’를 주제로 전통문화체험 15종, 어린이체험 9종, 추억 먹거리 4종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흙 속에서 농산물을 찾는 보물찾기와 농기계를 이용한 깡통 열차 운행, 농산물을 쏘아라, 농산물 뽑기는 다양한 이색 체험 거리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국화, 야생화분재, 메밀밭 조성으로 가을의 정서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공간과 사과·배·꿀·달걀 등 지역농산물 등 시식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됐다.

강성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제가 단순한 행사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더욱 개발해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농촌체험 페스티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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