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는 예년과 달리 구 예천군청과 아식스, 국제신발과 예천교 구간 등 중심지 일부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읍시가지 중심지에서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주요 교차로 등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됐다
이에 따라 지역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에 협조 아래에 교통관리를 실시했으며, 협력단체 회원들은 주무대가 설치된 국민은행 교차로 등 주요 교차로 6개소에 오전 9시부터∼오후 8시까지 교대로 교통근무 활동을 해 행사 기간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격려 자리에는 농산물 대축제 교통관리에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모범운전자회 김성종 씨, 자율방범대 류명기·김현민 씨, 해병전우회 황재훈 씨 그리고 미귀가자 수색 인명구조에 이바지한 박병조 씨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신동연 서장은 “18년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가 예천읍에서 실시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었으나 모범운전자 회 등 협력단체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단 한 건의 교통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