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먼지 털이기 설치로 매봉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산행 후 옷과 신발에 묻은 흙과 먼지, 진드기 등을 손쉽게 털어낼 수 있게 됐다.
매일 매봉산을 찾는 권 모 씨는 “등산을 하다 보면 신발이나 옷에 흙먼지가 자주 묻게 되는데 흙먼지 털이기를 설치해 줘 깨끗이 할 수 있게 되어 편하고 기분도 상쾌해진다”며 말했다.
특히, 이번 흙먼지 털이기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수영장 뒤편에 있어 어린이 및 노약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사계절 관리가 용이한 송풍 형식으로 설치됐다.
황철한 산림녹지과장은 “흙먼지 털이기 설치로 매봉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하길 기대하며 즐거운 등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