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북지방경찰청은 제73회 경찰의 날을 앞두고 1층 현관 로비에서 안동 풍천면·예천 호명면 등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호평을 얻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청장 김상운) 지난 19일 제73회 경찰의 날(21일)을 맞아 청사 1층 현관 로비에서 지역(안동 풍천면·예천 호명면) 농민과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호평이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이날 경찰 가족들을 초청해 청사와 인접한 시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구매토록 했다.

이날 장터 행사에 앞서 경북지방 경찰청은 직원들에게 250만 원 상당을 미리 주문받았다. 행사를 통해 총 75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이 구매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힘을 보탰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한 농민은 “목표했던 판매량보다 훨씬 많이 팔았다”며 “지역 농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경북 경찰에 감사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를 기획한 안문기 경무계장은 “앞으로도 자주 직거래 장터를 열어 경북 도내 지역 농가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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