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에 참가한 황천모 시장과 조준섭 시의원, 기관 단체장, 주민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가지고 있다.
상주시 공성면(면장 박봉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공성면 회관’이 완공돼 지난주 개관식을 가졌다.

31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5년 9월 착공해 3년 2개월 만에 완공한 이 회관(공성면 옥산리 210번지)은 연 면적 4154㎡에 499㎡ 규모의 1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내부에는 남녀목욕탕과 세미나실(95석), 체력 단련실을 갖춰 놓았고 외부에는 다목적 족구장 1개소와 게이트볼장 1개소, 주차장 33면을 갖춰 놓았다.

정상태 회관 건립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마음껏 여가생활을 즐기며 지역발전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면민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봉구 면장은 “앞으로 다양한 주민 맞춤형 문화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해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웅이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면 회관 소개와 경과보고, 축사와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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