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손 잡아

울진군은 2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이 보육양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북면 어린이집 건립비용 7억58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북면 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18억7500만 원을 들여 지상1층, 연면적 597㎡ 규모로 흥부문화센터 인근에 건립되며, 오는 2020년 2월 개원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통해 시설개선은 물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 관련 비리를 일체 근절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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