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북천 시민공원

상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새천년 상주, 복지를 알리다’라는 주제의 ‘제1회 상주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등 3개 기관이 합동 주관해 오는 27일 북천 시민공원에서 개최하는 이 박람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각종 복지제도와 복지 관련 시설 정보 제공,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개회식은 금빛 두드림 난타 공연과 엘림 지역아동센터 합창 등의 식전공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6개 부문 민간 사회복지사에 대한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 및 홍보마당에는 복지와 보건 관련 46개 기관이 생애 주기별 체험 홍보부스를 설치해 유아~아동 청소년~중장년~노인~장애인~지역복지 분야별 정보를 알려주고 복지 생산품 전시 판매와 보건 상담, 취업 상담 등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화합 한마당에는 현장 레크리에이션과 매직메이커 마술공연, 학생들의 재능 나눔공연 등이 열리는데 이중 매직메이커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공연이 더해진 특별 마술공연이 준비돼 있다.

황천모 시장은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가 지역 공동체와 민간, 공공 사회복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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