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열려

상주도서관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는 학생들.
경북교육청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독도사랑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실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시작으로 5개의 직속기관과 구미 형곡초, 포항여자중학교, 경북체육고등학교 등 도내 초· 중·고등학교 7곳에서 독도 교육을 위해 순회 전시했고, 지금은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

이 행사와 더불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공표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일인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하며 경북교육청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등원해 과별로 독도사랑 행사를 실시해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독도교육시범학교, 독도체험 탐방단과 독도지킴이동아리 수를 확대 운영하고, 기관별 산재한 독도 콘텐츠를 통합해 ‘사이버독도학교’ 운영 등 앞으로도 독도수호 의지를 갖춘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육서 할 방침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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