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신협이 역광장에서 어르신 사랑의 곰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천신협(이사장 김재홍)은 경북지역실무책임자들로 이뤄진 신협경북두손모아봉사단과 함께 23일 영천역 광장에서 ‘가을맞이 어르신 사랑의 곰탕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신협경북두손모아봉사단이 주관한 사랑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영천신협이 주최하고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했다.

이날 지역 어르신 350여 명은 봉사단원들이 나눠주는 따뜻한 곰탕 한 그릇과 함께 신협해피투어버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즐겁고 편안한 점심시간을 보냈다.

영천신협은 이외에도 매년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와 장학금 지급, 봄·가을 어르신 효도관광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오고 있다.

김재홍 이사장은 “살살한 가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곰탕을 준비했다”며 “신협은 진정한 서민을 위한 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착한 금융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경북두손모아봉사단(단장 정남태)은 도내 지역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경북지역에 5차로 나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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