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바쁜 생활 가운데 가족 간의 대화가 부족하고, 갑자기 빠르게 성장하는 자녀에 대해 이해가 부족해 부모 자녀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사춘기를 둔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맑고 푸른 가을 하늘과 예쁘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에 들뜬 가족들은 입구부터 마중 나온 경산예술심리연구소 가족이 반갑게 맞아 줌으로 함께 한 가족 모두가 어우러져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다섯 식구가 모두 함께 참가한 한 학부모는 “우리 가족 모두가 같이 이런 데 참여한 것이 처음인데 너무 즐겁고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시고 초대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주최 측에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