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일간 14개 기관

경북도청
경상북도는 도 교육청과 도 평생교육진흥원, 도 교육청정보센터, 10개 평생학습도시(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경산, 의성, 청도, 칠곡) 등 14개 기관과 함께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17개 시도와 평생교육을 활발히 추진하는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대학 및 민간 평생교육기관?단체 등 320여개의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전시·체험·홍보관을 운영하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하는 평생학습 최대의 어울림 장이다.

BEXCO에서 막을 여는 이번 박람회는 화합존, 창의존, 소통존, 나눔존, 지혜존, 희망존, 문해존 등 7개의 존으로 나눠진 전시마당과 국제학술대회, 정책포럼, 경연대회, 문화행사, 기념행사, 외부박람회 등으로 구성해 전 국민 모두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평생학습으로 열어가는 새바람 행복경북!’이란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특별히 도교육청, 도교육청정보센터도 함께 참가해 돈독한 네트워크를 다진다.

올해부터는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경북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해 경북교육청정보센터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10개 시군은 문화재 모형을 딴 젤캔들 홀더 만들기, 가훈 써 주기, 열쇠고리 만들기, 북파우치 만들기 등 지역의 인기 있는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경주시는 작품전시와 동아리 경연대회에 정리수납품을 전시하고 댄스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이경기 경북도 교육정책관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경북도 홍보관을 내실있게 운영해 도내의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과 경북 도정을 널리 알리는 한편, 도내·외 평생교육 네트워크 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여 도민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