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포항 큰동해시장에서 열린 「MG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사업 지원물품 전달식」에는 박차훈 이사장을 비롯해 김병석 포항 큰동해시장상인회 회장, 최해원 영포새마을금고 이사장, 포항 큰동해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김인석), 포항 큰동해시장 상인 등이 참석했다.
포항 큰동해시장이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마케팅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22일 ‘MG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사업 지원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최근 포항 큰동해시장·고령대가야시장·대구 능금시장·팔달신시장 등을 비롯한 전국 38개 전통시장이 경쟁력강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의 고객 및 매출증대를 위해 홍보물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 전통시장은 앞으로 재단으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물품을 지원받아 시장특성에 따라 경품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물품 지원규모는 총 1억6천만원(평균 500만원)이다. 시장규모에 따라 지원물품 규모는 차이가 난다.

지난 22일 포항 큰동해시장에서 열린 ‘MG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사업 지원물품 전달식’에는 박차훈 이사장을 비롯해 김병석 포항 큰동해시장상인회 회장, 최해원 영포새마을금고 이사장, 포항 큰동해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김인석), 포항 큰동해시장 상인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금고와 포항큰동해시장의 상호 협력과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가져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시장 상인들의 새마을금고 이용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MG새마을금고 재단 박차훈 이사장은 “전통시장은 사람들의 삶과 공동체를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며 새마을금고 재단은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재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 큰동해시장 김병석 상인회장 역시 “서민들의 대표적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 서민의 경제가 살아 숨 쉬는 우리 큰동해시장이 함께 힘을 합쳐 상생할 수 있도록 큰동해시장도 적극 노력할 것이며, 오늘 전달받은 지원물품을 뜻깊게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해 새마을금고의 좋은 뜻을 잘 알릴 것”이라 밝혔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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