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경산'서 최고 미용사 가린다

▲ 제1회 경산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대회 관계자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경산시.
‘K-뷰티 경산’에서 최고 미용사를 가리는 ‘제1회 경산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지난 23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미용인들의 친목과 화합, 예비 미용 전문인 육성을 위해 (사)대한미용사회 경산시지부(지부장 황현숙)가 처음으로 지역 뷰티산업의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에는 경산시와 인근 지역의 미용인들과 미용학과 학생 등 일반부·학생부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 두피 관리 등 3개 분야 2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종목별 경기 외에도 개회식, 헤어쇼, 헤어·네일아트 작품 전시, 미용 관련 상품부스, 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 결과 일반부 20명과 학생부 6명이 경산시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황현숙 (사)대한미용사회 경산시지부장은 “경산시지부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K-뷰티산업을 제대로 알리겠다는 일념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처음이라 부족하고 힘들었지만 마음만큼은 설레고 희망에 찾다”고 말했다.

최대진 경산부시장은 축사에서“이번 대회로 참신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급격히 변화하는 뷰티트렌드에 발맞춰 뷰티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미용 분야의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1회 경산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 개회식에서 기관단체장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경산시.
▲ 제1회 경산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경산시.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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