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등 8개 보훈단체회원 및 가족들이 함께해 조국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호국정신을 계승·확산해 시민통합과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나라위해 희생한 공헌에 감사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마음으로 진행된 가운데 가요공연과 함께 보훈가족의 노래경연 등이 펼쳐져 국가유공자와 가족, 참여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
황태수 회장은 “우리 보훈단체는 자랑스러운 단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오늘 이 행사에서 조국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선열들의 고귀하고 값진 희생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며 “보훈가족 여러분 우리 스스로는 긍지를 가지고 나보다 먼저 국가를 위하는 마음은 변하지 말고 내 자식들에게 만큼은 국가안보와 애국하는 마음을 심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