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 ‘대학원 활성화’를 위한 대학 정책·현안 공개 토론회 모습. 금오공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대학원 활성화’를 위한 대학 정책·현안 공개 토론회가 24일 학교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교수, 학생 등 대학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병철 대학원장은 석·박사 학생 현황, 충원율 등의 현황을 바탕으로 대학원 활성화를 위한 연구여건 개선과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학부 연구생 제도 활성화, 대학원 국책 지원 사업 발굴, 대학원 인권보호 등을 강조했다.

토론회 패널로 나선 김동성(전자공학부)·김태형(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예진해(26·산업공학과 석사과정)·박재준(22·기계공학과 3년) 학생은 대학원 활성화 방안으로 온라인 교육과 홍보의 활용, 안정적 연구비 지원, BK21+사업 등 다양한 대학원 지원 사업 참여,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을 제시했다. ]

이어진 전체 토론 시간에는 대학원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과 발전 방향들을 논의했다.

이상철 총장은 “진정한 공학교육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학원에서 이뤄지는 교육과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대학 구성원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학원을 활성화하여 공학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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