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인 관련 서류 접수 없어"

이영두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이 “에어포항 대주주 변경” 관련 포항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에어 포항 대주주 변경’과 관련해 포항시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입장을 발표했다.

포항시는 대주주 변경과 관련해 경영진의 교체에 따른 책임 있는 경영자의 공식의견을 접할 수 없었으며 새로운 항공사 인수에 대해 최근 항공 관계자를 통해 유선으로 들었을 뿐, 관계기간에 공식적으로 접수된 서류도 없었고 투자사도 확인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일부에 보도된 포항 노선 철수에 대해서는 노선인가는 정부의 승인이 있어야 하는 사항으로 이 또한 변경사항이 접수된 바 없으며, 운영사 변경에 따른 이용자 불안에 대해서는 12월말까지 예약발권이 돼 있음으로 전혀 불안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 인수법인이 현재 에어포항의 재무상태, 운영상황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직까지 포항시와는 어떠한 협의가 없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대주주 변경 시 현재 노선 및 허브공항을 포항공항으로 유지하고 아울러 더 나은 안정적인 항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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