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는 24일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학교장·체육회 임원·종목단체 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전국체전 입상선수 및 지도자 환영식을 가졌다.
포항시체육회는 24일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학교장·체육회 임원·종목단체 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전국체전 입상선수 및 지도자 환영식을 가졌다.

포항은 이번 전국체전에 육상 외 20개 종목 238명의 선수가 출전해 축구 여고부 포항여전고 등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 등 모두 31개의 메달을 따내 경북이 3년 연속 종합 4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맡았다.

특히 역도 여고부 황보영진(포항해양과학고 2년)은 -75kg급 인상·용상·합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강덕 시장은 “전국체전 기간중 보여준 우리 선수 및 지도자의 열정적인 모습은 물론 각 종목별 임원 및 관계자의 희생과 헌신을 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고 자랑스럽다”며 “52만 포항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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