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148아트스퀘어(경북전문대학교 내)에서

지난해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 모습.
영주시는 26일 148아트스퀘어(경북전문대학교 내)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입주자 및 관리소장, 회계책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과 관련해 필요한 교육 및 윤리교육을 시행하고, 오후에는 관리소장, 회계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영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실무 교육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교육을 위탁 의뢰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위해 온라인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입주자 운영·윤리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에게는 관련법에 따른 법정의무 교육이니만큼 관련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문제점은 예방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투명한 아파트 관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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