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5일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북면 게이트볼장에서 산북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문경시는 25일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북면 게이트볼장에서 산북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국비 70%가 지원되는 ‘산북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70억원(국비 49억, 시비 21억)이 투입돼 중심 가로 경관정비, 시가지 내부도로 정비, 초등학교 옆 도로개설, 복지회관 리모델링, 주민쉼터, 쌈지공원, 산책로, 게이트볼장 등이 조성됐다.

특히 중심 가로 경관정비로 국도59호선 선형개량과 도로정비를 통해 깨끗한 중심 가로를 조성해 산북면의 미관이 개선되었으며 게이트볼장 건립과 주민쉼터 등 생활 SOC를 확보해 소재지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산북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시행된 국도59호선의 선형개량과 도로정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이루어 주변 관광자원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머무르다 갈 수 있는 성공적인 산북면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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