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24일 운강이강년기념관과 관산지관 등에서 ‘2018 출사동이 가족골든벨 문경명승지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명승지 투어는 25일 실시되는 ‘2018년 출사동이 가족골든벨 대회’에 참가자격이 있는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6년 처음 실시된 문경명승지 투어는 그동안 출사동이가족골든벨 대회가 ‘출사동이가 들려주는 문경이야기’ 책을 중심으로 단답형 문제가 출제되면서, 학생들이 문경의 관광 명소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설명을 듣는 현장 중심 체험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시작하게 됐다.

문경명승지 투어에 참가한 모전초 박건우 학생은 “출사동이 가족골든벨 대회에 학교 대표로 선발되어 책을 중심으로 공부하다가 직접 문경명승지에 와서 문화관광해설사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도 듣고 체험해 보니 잘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 더욱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번 명승지투어에서 설명한 내용 중 3~4문제를 문화관광해설사가 현장에서 직접 동영상으로 촬영해 25일 골든벨 대회에 학생들에게 문제로 출제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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