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우보면 ‘강훈목장’ 경영인 조규제(가운데) 씨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부모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군위군 우보면 ‘강훈 목장’ 경영인 조규제(26) 씨가 최근 안성에서 열린 농협 경제지주와 축산신문 주최로 열린 ‘축산업 가업승계 및 귀농 축산창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공모전에서 조규제 씨는 부모에게 강훈 목장 및 강훈 영농조합법인을 물려받아 최고의 치즈와 요구르트를 만들고 있는 공로가 인정됐다.

그는 또, ‘축산업 가업 승계를 성공적으로 이룬 사례주제’로 가업을 승계하게 된 동기부터 군위 최초로 축산물가공업(유가공)에 도전해 품질 좋은 유제품을 생산하며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로 성장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현재 우리나라 축산업이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지만, 인적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선진축산 발전을 위하여 유능한 영농 후계자들이 많이 육성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