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중앙초 EBS 요청 경북교육청 지정 시범학교 종결보고회에 참석자들이 서로 질문을 주고 받고 있다.
영양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4일 한국방송공사(이하 EBS)요청 경북교육청 지정 시범학교 종결보고회를 열었다.

2017년 3월부터 2년간‘2+EBS콘텐츠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유치원을 포함한 각 학년에서 EBS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을 공개하고, 그동안 추진했던 시범학교 운영내용과 결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 EBS콘텐츠활용을 위한 맞춤형 디딤돌 놓기 △ EBS콘텐츠를 적용한 교수학습방법의 전개 △ EBS콘텐츠활용확산을 위한 홍보와 나눔활동 등을 운영했다.

기존의 보고회 방식과 달리, 수업파노라마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참석자들이 서로 질문을 주고 받으며 참여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로 진행이 되어 눈길을 끌었다.

경북교육청 이용만 장학관은 “4차 혁명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다양성과 적응력을 기르기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콘텐츠 활용학습 교육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 할 것이며, 2년간 시범학교를 열심히 운영한 영양중앙초등학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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