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아토피·천식 예방 체험교실을 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소장 이종규)는 지난 24일 꿈을 빚는 어린이집 일원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는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습과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보건소는 이날 아이들에게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예방관리법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교육했다.

또 알레르기 예방에 다양한 효능이 있는 발효쪽물을 사용한 천연염색 유아베개 만들기 체험, 현미·견과류 등 건강한 재료를 이용한 전통 영양떡 만들기 등을 실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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