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알기는 내가 짱’ 주제

▲ 울릉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독도골든벨은 울릉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울릉군 내 초등학교 5·6학년 94명이 참가해 ‘독도 알기는 내가 짱’이란 주제로 울릉초등학교 꿈나루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독도골든벨 대회는 독도에 대하여 바로 알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시켜,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항의하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릉교육지원청 반성의 교육장은 “경상북도청이 제정한 ‘10월 독도의 달’에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도의 특수성을 인식하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독도 수호 의지를 학생들이 가지기를 바란다. 독도에 대해 바르게 알아야 사랑하는 마음도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울릉초등학교 김모 학생은 “독도골든벨에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꼭 골든벨을 울려서 울릉도와 독도 사랑에 대한 우리들의 의지를 보여주겠” 라고 말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올해 총 5종의 독도관련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으며,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독도 바로알기 연수’도 준비하고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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