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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열매 영주시 나눔봉사단 정옥희 단장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영주시나눔봉사단 정옥희(59) 단장이 전국 최우수 봉사단원으로 선정됐다.

영주시나눔봉사단은 25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년 나눔봉사단 단장총회 및 성과보고대회에서 정옥희 단장이 전국 최우수 봉사단원에 뽑혔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 나눔봉사단의 운영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 봉사단과 단원을 선정·표창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영주시 나눔봉사단 정옥희 단장이 최우수봉사단원으로 선정돼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단장은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1억 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 추천, 거리모금캠페인, 11월의 산타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이불나눔, 연탄나눔 등을 통한 범시민 운동을 전개해 왔다.

정옥희 단장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누구에겐가 약이 되는 삶을 살겠다는 봉사에 대한 신념을 자신의 자작시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부상으로 받은 문화상품권 20만 원은 영주아젠다21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던 선비고을 알뜰 나눔장터 경매수익금에 더해서 경북공동모금회로 보내 영주지역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이불나눔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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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열매 영주시 나눔봉사단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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