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 초암주차장 유료화 현수막 모습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 국립공원사무소는 내달 1일부터 초암 주차장을 유료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유료 운영하는 초암 주차장은 초암사를 지나 국망봉으로 오르는 탐방로가 위치하고 있다.

또 인근 초암사 왼편을 지나 달밭골 명품 마을까지 이어지는 2011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소백산 제 1 자락길이 위치해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동안 진입도로 포장공사로 인해 탐방객 편의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무료 운영을 했으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주차료 징수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차요금은 국립공원 시설사용료 징수규칙에 따라 성수기 5,000원, 비수기 4,000원(소형차 기준)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시설사용료 징수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한시적 운용된다.

이현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 현재 오색 단풍이 드리워진 죽계계곡을 따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숲을 만끽할 수 있는 소백산국립공원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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