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 2018안전골든벨 대구시 청소년 퀴즈쇼가 25일 경상중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그 동안 경북일보는 경상북도와 대구시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골든벨 퀴즈쇼를 진행에 오다 처음으로 대구에서 청소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골든벨 퀴즈쇼를 진행했습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청소년 안전골든벨에는 대구의 총 35개 중학교에서 197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안전 퀴즈 대결을 펼쳤습니다.

김우기/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 기회가 우리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그다음에 안전에 대한 유사시의 대처능력을 키우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열린 청소년 안전골든벨이었지만 참가학생들 중 몇몇은 초등학교때 안전골든벨에 참가했던 경험이 있어 퀴즈의 수준이 높았습니다.

어려운 문제들을 거침없이 풀며 참가학생들은 치열한 퀴즈 대결을 펼쳤습니다.

쏟아지는 고난이도의 안전퀴즈를 풀고 월암중학교의 신유빈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리며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신유빈/대상·월암중1

신청했을 때부터 매일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서 열심히 공부했는데요. 이렇게 성과가 나오니까 뿌듯하고 기쁩니다.


금상은 영신중의 서아림이 학생이 수상했고 같은 학교의 배지원 학생이 은상을 차지 했습니다. 동상은 경북대사대부중의 이재현 학생과 영신중의 서채빈 학생이 받았습니다. 지도교사상은 대상을 받은 신유빈 학생의 담임교사인 월암중의 양혜경 선생님이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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