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 영화 속 음악과 함께 클래식을 이야기하는 강연이 열렸다.

영천시립도서관은 27일 오후 최영옥 음악칼럼니스트를 초청, ‘영화가 사랑한 클래식’을 주제로 첫 예술 특강 시간을 가졌다.

최 강사는 영화 쇼생크 탈출의 ‘피가로의 결혼’에서 나오는 감성 풍부한 모차르트 음악과 지옥의 묵시록 영화 속 바그너 작품 등을 영화 장면과 함께 설명했다.

이날 최 강사는 영화 속 시대 배경, 작곡가 소개, 클래식 역사, 공연 예의 등을 설명하며 시민들을 만났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