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 차량(장애인콜택시) 1대를 추가 도입,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부에 전달했다.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회장 박석동)에 전달했다.

이번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 차량(저상슬로프 장착 차량) 1대를 추가 도입되면서 청도군 내에는 총 3대를 운영하게 돼 교통약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콜택시는 2017년 3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2대 운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대상자는 1, 2급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약자나 임산부 등으로 경북 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1899-7770)을 통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장애인콜택시를 통해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하고 재활치료나 여가 선용 등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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