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성원자력 부성준 대외협력처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018년 월성원자력본부 장학금 수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성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6일 감포고등학교 에서 동경주 주민 자녀에게 총 4억 5000만 원을 지급하는 ‘2018년 월성원자력본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월성원전의 고교학자금 및 대학 장학금 지급대상은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등 주변지역에 3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이나 자녀 중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 신청 기간 내에 신청을 완료한 597명이다.

대학생 장학금으로 356명에게 3억8400여만 원을, 고등학생 학자금으로 241명에게 7200여만 원 등 총 4억5600여만 원을 지원한다.

부성준 대외협력처장은 “인근 지역주민들과 자녀들이 학비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성원전의 장학사업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돼 향후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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