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열린 ‘2018 경주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수료식에서 개근상을 받은 레인저들이 김창길 탐방시설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청소년 환경교육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2018년 경주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수료식이 지난 27일 경주국립공원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학기 초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경주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34명은 지난 1년간 △국립공원 현장학습 △국립공원 직업체험 △환경보전 캠페인 참여 △전국 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캠프 참가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김창길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는 지난 2015년 처음 발족해 매년 30여 명의 주니어레인저를 배출했고, 올해는 운영 4년째로 제 4기 경주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34명을 배출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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