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및 부위원장,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학교운영위원장’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활동에 관한 상호 의견 교환과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갖고, 학교운영위원들의 전문성 신장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경산자인학교를 방문해 학생의 개별특성에 맞춘 ‘꿈 너머 꿈’교육과정 운영으로 행복학교를 실현하고 있는 특수학교의 선진 교육현장을 살펴보고 우리 지역의 교육발전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주상절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본사 등을 견학, 경주문화를 탐방했다.

이형주 경산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은 “학교현장에서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윤 경산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운영위원장들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즐겁게 배우고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경산교육의 발전에 더욱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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